최근 애착 장애(Attachment Disorder)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착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혹은 이미 애착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본 글에서는 의사의 감수 아래 공인심리사가 아동의 애착 장애 치료법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핵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작성일 2025.9.26/최종 수정일 20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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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필자미키 잇타로(三木 一太朗) 공인 심리사 오사카 대학 졸업 오사카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20년 이상 심리임상 분야에서 활동 중. 다양한 고민, 삶의 어려움의 원인이 되는 트라우마, 애착 장애가 전문. 『발달성 트라우마 「삶의 어려움」의 정체』 등 저서(누계 약 4만 부), TV 프로그램 출연, 드라마 제작 협력·감수, 웹 미디어, 잡지 게재 등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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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의료 감수이이지마 요시로 의사 (심리내과 등) 정신건강의학과뿐만 아니라 임상심리사, 한의사, 일반의학전문의로도 활동하며 각 분야에 정통합니다. 특히 불특정 증상,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를 전문으로 합니다.프로필 상세 보기 |
<기사 작성 정책>
・공인 심리사가 오랜 임상 경험과 클라이언트 체험을 바탕으로 (특히 애착 및 트라우마 임상 관점에서) 기술, 해설, 포인트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관견의 한도 내에서 전문 서적과 객관적 데이터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최신 지견 업데이트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AI를 이용해 번역한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 용어 등에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목차
・포인트 1. 양육자(부모)가 애착 형성의 특징을 이해한다
・포인트 2. 애착 형성에 중요한 양육의 핵심을 이해한다
・포인트 3. 육아는 잘 안 되는 게 당연하다. 양육자는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다
・포인트 4. 앞으로의 양육으로 애착은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관련 기사는 여기
▶「애착장애(Attachment Disorder)란 무엇인가? 특징과 증상」
▶「애착(Attachment) 스타일/애착 장애의 종류와 특징~그 진단과 체크」
▶「성인(청소년기 이후) 애착 장애 치료법 ~ 필요한 5가지 포인트」
「애착(Attachment)」은 육아에서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지식,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육아와 교육에는 다양한 생각과 정보가 넘쳐나 부모도 쉽게 혼란스러워하지만, 애착 연구라는 확고한 증거에 기반한 이론이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인가 망설여질 때면, '애착(Attachment)'이라는 개념으로 돌아가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핵심이 되는 것은 '안심과 안전'입니다. 양육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안심과 안전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양육자는 아이의 '안전한 기지'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위에 훈육이나 교과 학습 등 교육의 다양한 노력이 쌓여갑니다. 반면, 안전감(안전 기지) 없이 진행하는 노력은 단기적으로는 좋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미 자녀에게 충분한 대응을 하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님들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만회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가해지는 압박감이나 과도한 책임감, 죄책감을 없애는 것입니다. 즉, 부모님 스스로가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불안한 상태에 있으면 아이에 대한 대응도 지나치게 엄격해지거나 부적절해질 수 있습니다. 완벽한 대응이란 없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에 누구나 목소리를 높여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육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환경을 포함한 종합적인 노력입니다. 사회적 지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 1. 양육자(부모)가 애착 형성의 특징(메커니즘)을 이해한다
우선 필요한 것은 양육자가 애착 형성의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후 6개월부터 1년 반까지가 애착 형성 단계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양육 환경 조성 방침이 당연히 달라집니다. 가족이나 지역에서도 애착 형성 메커니즘을 알면 문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되어, 육아에 대한 조언이나 상호 도움도 더 나아집니다.
관련 기사는 여기
▶「애착장애(Attachment Disorder)란 무엇인가? 특징과 증상」
・애착 형성의 4단계
애착 이론을 수립한 볼비는 애착이 4단계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제1단계> 출생부터 12주 정도까지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며, 특정 대상에 대한 애착은 보이지 않는 단계입니다. 사람에게는 미소 짓거나 울음소리 같은 신호를 보내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애착 형성이 이미 이 시기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신호 행동과 반응이라는 상호작용 경험이 애착 형성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2단계> 생후 12주부터 6개월경까지
애착 형성의 직전 단계입니다. 사람을 식별하고, 사람에 대한 친밀한 반응이 증가해 가는 시기입니다.
특정 인물을 선택하여 애착 행동이 관찰됩니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가족 등 특정 몇 명에게도 향하게 됩니다. 영아에게 부모가 정서 행동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면, 영아는 자신의 정서를 확인하고 경험의 연속성을 부여받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기 동일성 감각의 토대입니다.
<제3단계>생후 6개월부터 2~3세까지 애착 형성의 정점
애착 형성, 애착 행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특히 1세 반 정도까지가 그 정점으로 여겨집니다. 기어 다니기 등으로 이동이 쉬워지는 것도 애착 행동을 촉진합니다.
애착 대상에 접근하여 접촉을 요구하게 됩니다. 양육자와의 분리를 싫어하고 불안해하며, 재회하면 안심합니다.
양육자를 안전 기지(secure base)로 삼아 탐색 행동을 하게 됩니다. 무분별하게 애착을 요구하기보다는 안전과 안정을 얻는 것을 설정 목표로 삼고, 양육자의 행동이나 대응에 따라 목표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을 보이거나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마음 이론의 기초가 됩니다. 애착이 조직화되는 것과 동시에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신기성 불안).
애착 대상인 양육자와의 장기적인 이별은 심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외상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 시기는 2~3세까지 지속됩니다.
<제4단계> 생후 3세 이후 애착 대상의 실재에서 「내적 작업 모델」로
이 시기가 되면 자신 이외의 타인들도 각각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양육자가 항상 곁에 있지 않아도 상대의 행동을 예측함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게 됩니다.
애착 대상이 실재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마음에 자신이나 양육자의 존재 이미지를 지니고,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이며 부모에게서도 사랑받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내적 작업 모델」이라 부릅니다.
이 시기 이후, 「내적 작업 모델」이 개입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이 지켜지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와 관계를 맺고, 자립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양육자와의 관계가 불안정한 경우, 「내적 작업 모델」도 왜곡되거나 불안정한 것이 되어, 이후 사회와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포인트 2. 애착 형성에 중요한 양육의 핵심을 이해한다
애착 연구자인 에인스워스에 따르면, 애착 형성에 중요한 것은 특정 양육자의 ‘응답성과 유효성(안전 기지로서의 기능)’이라고 합니다.
1.응답성과 감수성
아래 4가지 요소의 정도와 그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감도의 좋음-나쁨
유아가 보이는 사소한 신호에 대한 감도와 해석의 적절성, 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용-거부
유아가 보이는 긍정적, 부정적 다양한 반응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협조성-개입・간섭
아이를 독립적인 존재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접적으로 지나치게 간섭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분위기 조성이나 유도를 합니다.
・접근 용이성-무시
아이에게 부모가 이용하기 쉬운 상태에 있어 아이에게 즉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2.양육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길이
특히 생후 6개월부터 1년 반까지는 특정 양육자가 말 그대로 붙어 다니며 돌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의 이별, 사별, 양육의 일관성 고려 없이 보육소에 장시간 맡겨지는 등의 일은 애착이 불안정해지는 요인입니다. 양육자는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3.양육 방법
어떤 밀도나 스타일로 양육을 수행하는지는 중요합니다. 당연하지만, 방임이나 학대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학대라고 하면 폭력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사 등의 유년기 환경 변화, 아이의 인격을 부정하는 태도, 부부 불화 등의 환경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가능한 한 스트레스가 적고 안전과 안심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양육자의 애착 스타일
애착에는 세대 간 전이가 관찰되듯이, 양육자의 애착 스타일은 아이의 애착 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도 자신의 애착 스타일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은 의식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혹은 무리하지 않고 가족의 도움을 받는 등도 필요합니다.
애착 스타일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페이지에서 간단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3. 육아는 잘 안 되는 게 당연하다. 양육자는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
・짜증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 모자는 산후 호르몬 변화와 독립을 이루기 위한 기능으로, 애정과 동시에 우울감이나 혐오감, 짜증이 생기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지원이 적고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여유가 없어져, 어떤 사람이라도 육아를 그만두고 싶어지는 일도 생깁니다.
발달 특성상 키우기 어려운 아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키우기 쉬움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다른 가정은 잘하고 있다”고 압박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아이와 잘 소통하지 못할 때도 내적(신체적) 또는 외적 환경 탓임을 이해하면 행동을 수정하기 쉬워집니다. 양육자는 자신을 탓하지 말고, 단지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모가 아스퍼거 장애 등 발달 장애 경향이 있는 경우 아이와의 관계가 담백해지거나, 자타 미분화 상태에서 강박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등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양육자는 자신의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조와 반발의 균형의 중요성
양육이란 동조와 반발, 달리 말하면 애착 형성과 독립이라는 상반된 두 움직임이 흔들리면서 진행됩니다. 즉, 연결되면서도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연결이 요구되며, 적절히 연결되기 위해서는 떨어져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탯줄이 끊어진 순간부터 계속 떨어져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 맞는 모자 관계라도 동조 상태의 비율은 30% 정도이며, 대부분은 원하는 것과 응답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상의 과도한 동조나 간섭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모자 사이에서도 30% 정도밖에 동조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타인과의 공감은 완전한 동조에 의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세계를 존중하는 적절한 배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간섭은 양육자의 감각을 강요하는 것이 되어 적절한 공감을 키우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각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에게 적절히 전달하지 못하게 되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지나치게 살피게 되는 등 인간관계를 지배-피지배의 맥락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참고) 애착을 지탱하는 두 가지 호르몬
애착 형성에 뇌의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관여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둘 다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기본적인 신뢰감과 안정감을 높입니다. 옥시토신은 특히 여성 호르몬에 의해, 바소프레신은 남성 호르몬에 의해 강화됩니다. 둘 다 양육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정형 애착의 경우, 옥시토신-바소프레신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핵심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손을 뗀다
가정과 어머니가 아이의 교육과 훈육, 식사 등에 이토록 깊이 관여하게 된 것은 인류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부모(특히 어머니)의 책임이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히려 이것이 애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게 더 이상의 요구를 하는 것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애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양육을'이 아니라 적절한 지식을 얻으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잡고 현명하게 손을 뗀다’. 사회의 구조를 정비하여 아이에 대한 가족의 관여와 책임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기능 부전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 고민의 원인과 특징」
포인트 4. 앞으로의 양육으로 애착은 회복될 수 있음을 알기
・환경에 따라 개선되는 애착
1세 반까지의 양육 환경이 충분하지 않아 불안정형 애착을 보이는 경우에도, 이후 양육 환경에 따라 안정형 애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1세 반까지 안정형을 보이다가 이후 양육 환경이 악화된 경우와 불안정형이었으나 이후 양육 환경이 개선된 경우를 비교했을 때, 후자가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오카다 타카시 「애착 붕괴」(카도카와 선서)).
・부적절한 경험은 그 후 소화할 수 있었는지 여부가 결정적 요인이다
애착 연구자인 메인 등은 “과거에 실제로 애착과 관련된 외상적 경험을 했는지 안 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애착과 관련된 과거 경험을 그 어머니가 현재 어떻게 의미 부여하고 어떻게 통합하여 인식하고 있는지가 아이의 애착 패턴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어머니가 주어로 되어 있지만, 아이에게 있어 과거에 받은 부적절한 양육이나 마음의 상처 유무가 아니라, 그 경험을 어떻게 해소했는지가 불안정형 애착이 될지 안정형 애착이 될지에 중요합니다.
실제로 안정형 애착을 가진 부모라도 과거에 외상 경험이 있거나 부적절한 양육 환경에 있었던 사람, 현재 부모와의 관계가 따뜻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정형 애착이 되는지의 차이는 그 얽매임을 해소했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양육자를 지원하는 환경 조성~어머니에게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가족 전체, 사회 전체가 양육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어머니에게 과도한 육아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자녀 양육은 어머니 (여성)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남성도 동등하게 참여해야 하며, 사회도 지원해야 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일하면서 충분한 애착 형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양육자의 스트레스에도 충분히 배려한 무리 없는 양육이 요구됩니다.
참고)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균형
어머니에게만 육아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는 아버지도 육아에 참여할 경우, 전업주부보다 직장을 가진 경우 육아에 대해 더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업주부로서 계속 아이와 1대1로 지내는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은 건강한 애착 형성을 해칠 우려도 있습니다(애착 이론을 내세워 어머니에게 1대1 육아를 강요하는 것이 오히려 애착을 해친다는 역설). 어머니만 계속 아이와 함께 있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나 다른 가족들도 분담해야 합니다. 아직은 제도가 미비하지만, 보육 등 사회의 지원도 활용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전체, 사회 전체가 육아에 임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균형 잡힌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족의 지원이나 보육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기
여성이 사회 진출을 시도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머니가 항상 붙어 있는 양육을 이상으로 삼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1대1 양육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양육자를 불안정하게 하고 양육에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킨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애착 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필요하다면 보육 서비스 등의 사회 지원을 적절히 이용합시다. </ p>
참고) 아이에 대해 불안이 있다면 공공기관에 상담하세요
→「각 지역의 육아 상담 창구 (예: 도쿄, 오사카 등)」
→「전국 정신보건복지센터」
→관련 기사 보기
▶「애착장애(Attachment Disorder)란 무엇인가? 특징과 증상」
▶「애착(Attachment) 스타일/애착 장애의 종류와 특징~그 진단과 체크」
▶「성인(청소년기 이후) 애착 장애 치료법 ~ 필요한 5가지 포인트」
※사이트 내 콘텐츠를 전재 등으로 이용하실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출처로 당사 사이트명 기재 또는 링크를 부탁드립니다.
(참고·출처)
쇼지 준이치, 오쿠야마 마키코, 쿠보타 마리 「애착」(아카시 서점)
쿠보타 마리 「애착 연구」(가와시마 서점)
스즈이 미유키, 엔도 토시히코 「애착~생애에 걸친 유대」(미네르바 서점)
스즈이 미유키, 엔도 토시히코 「애착과 임상 영역」(미네르바 서점)
오카다 타카시 「애착 붕괴」(카도카와 선서)
오카다 타카시 「애착 장애」(코분샤)
오카다 타카시 「애착 장애의 극복」(광문사)
다키가와 카즈히로, 고바야시 타카지, 스기야마 도시로, 아오키 쇼조 「자라남의 과학 애착과 유대」
「육아 지원과 심리임상 vol.9 2014년 9월 애착 이론과 심리임상」
다카하시 케이코 「인간관계의 심리학: 애정 네트워크의 생애 발달」(도쿄대학출판회)
아이코 오오코 「애착 장애는 치료될 수 있을까?」(카카제샤)